군산시, 새만금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8: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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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등 100여 명 참여, 지역 산업단지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 일자리 연계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와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지난 15일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신규기업과 지역 구직자 간의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새만금고용특구의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인 ▲(주)이엠엘, ▲(주)루트17이 참여했다.

두 기업은 생산직과 기술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에 나섰다.

지원단은 사전에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춘 사전 안내를 통해 매칭 효과를 높였다. 또한 구직자들에게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근무환경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의욕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시는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홍보와 모집 활동을 대신해줌으로써, 지역 내 숨어있는 우수 인재들에게 기업을 알리고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행사를 넘어, 새만금 고용특구 입주기업의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나아가 인재 유출을 막아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향후 지원단은 군산시와 협력하여 새만금 고용특구 내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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