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발 설거지라도... 학교 조리종사원의 어려움 다시 헤아려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8:30:18
  • -
  • +
  • 인쇄
식판 세척 등 급식 식기구 관리지원사업 상임위서 예산 전액 삭감
▲ 강원도의회, ‘제발 설거지라도... 학교 조리종사원의 어려움 다시 헤아려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 식기구 관리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질의들이 이어졌다.

9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승진 의원(비례, 사진)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심사에서 학교급식 식기구 관리지원 사업의 규모, 시범사업 현황, 일부 지원청 미실시 사유 등에 대해 언급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은 상임위에서 해당 사업의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3식을 급식하는 학교와 1식을 하는 학교의 인원 배정이 동일하다는 점을 지적, 현장 급식 종사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식판 세척 등의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용 절감을 위한 파트타임 근로자 채용이나 학교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예산심사 시 현장의 목소리가 의회에 좀 더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예산의 재편성을 원한다는 정책국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상임위에서는 부정적이었던 사업 위탁의 적절성에 대한 재검토와 1차 추경 반영 등 가능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진 의원은 “근무시간 내내 자리에 한번 앉기도 힘든 급식실 조리 종사원들의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 종사자분들과의 토론, 현장 방문, 교육청과 논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한바, 합리적으로 협의가 잘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달성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병오년 힘찬 출발!

[뉴스스텝] 대구 달성군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군정 다짐의 일환으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박수일 달성군 보훈단체연합회장 등 12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과

울산광역시의회, 동절기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제8대 의회 임기 마무리까지 계속되는 민생 챙기기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가 회기가 없는 동절기 기간에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실시하며, 공백기 없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선다.울산시의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총 11일간 제8대 의회의 마지막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21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하루 2명(1월 5일에 한하여 1명)의 의원이 의회에 상주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현안을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2026년 상반기 대관 시작!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2026년도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상반기 대관 신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관내 동호회 및 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무료 대관 기회로,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성인 5인 이상의 생활문화 동호회 및 예술단체가 대상이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6월 개관 이후, 달성군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