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4월 입국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1 1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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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2024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4월 입국 진행

[뉴스스텝] 평창군은 4월 22일과 4월 24일 양일에 걸쳐 라오스로부터 298명의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으로 평창군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22일 150명, 4월 24일 148명이 입국 예정이며,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지자체간 MOU 및 결혼이민자 초청을 통해 총 700명 정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예정이다.

평창군은 올해 1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통보에 따라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수급에 차질이 있었으나,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2022년 계절근로자 송출에 대한 MOU가 체결된 라오스 샤야블리 지역의 근로자들로 대체하여 평창군 지역 신청 농가에 일정대로 배치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라오스와의 MOU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하는 근로자와 배정 농가주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예정이며, 근로자의 한국 농가에 빠른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 및 무단 이탈 방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평창군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의 근로기준 준수 및 인권침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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