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물맞이골 숲 걷기·체험 행사 4월 12~13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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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따라 떠나는 숲속 탐험, 숲으로 물드는 ‘봄날의 하루
▲ 맞이골 숲 걷기·체험 행사 4월 12~13일 개최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4월 12일·1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 물맞이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와 연계해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물맞이 골의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레트로 봄소풍’을 콘셉트로, 걷기뿐만 아니라 숲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숲길 걷기 챌린지, 숲속 보물 찾기, 식물도감 만들기, 유아숲 놀이,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문방구 등 레트로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식물도감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무안황토랑쌀, 세발나물, 무안김, 돼지고기 등을 활용한 김밥 싸기 체험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 부스도 열린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에 맞춰 군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무안의 숨은 벚꽃 명소인 물맞이골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봄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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