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성안동”주민돌봄 체계 구축 위한 “성안 돌봄 리더”양성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8:25:04
  • -
  • +
  • 인쇄
성안동 주민 돌봄 사업 '성안 돌봄 리더'양성 교육 진행
▲ 성안동 주민 돌봄 사업 「성안 돌봄 리더」양성 교육

[뉴스스텝] (재)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일환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돌봄 지역 조성을 위해 성안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안 돌봄 리더”양성교육 참여자를 오는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은 기본 마인드 형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교육부터 지역사회돌봄 및 욕구별 돌봄의 이해를 위한 돌봄케어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1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복지재단 최은희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성안동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성안동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성안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적 돌봄 기술을 갖춘“성안 돌봄 리더”를 양성하고 2025년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및 지원하며 성안동 주민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2년 12월 청주시(사업명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굿! 도심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4년 지원사업으로 2023년(1년차)에는 성안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 부터 2026년(2~4년차)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 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