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4 물맞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8:30:23
  • -
  • +
  • 인쇄
산림치유프로그램 전남 2위 달성, 내년부터 유료 전환 검토
▲ 물맞이 치유의 숲 전경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2024 물맞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물맞이 치유의 숲에는 올해 현재 6만 2천여명이 방문했고, 지난 3월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운영횟수 386회, 참여자 3,898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남 지역의 8곳 치유의 숲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군은 물맞이 골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호응을 받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한 해 동안 숲속 걷기, 맨발 걷기, 싱잉볼 명상,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무안군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협의회 등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복지 취약계층 및 발달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했다.

군은 내년에는 보건소 등 많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봄철 숲속 행사 등 특화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산림복지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더 높은 서비스와 전문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치유프로그램 유료 전환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강승용 산림공원과장은 “더 나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와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료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료 프로그램 운영하게 되면 프로그램의 품질을 더욱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