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다문화가족 부모를 위한 ‘언어 맛집’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8: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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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30명 대상, 이중언어 활용 부모교육 시행
▲ 창원특례시, 다문화가족 부모를 위한 ‘언어 맛집’ 운영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다문화가족 (예비) 부모를 위해 7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창원시가족센터(성산구 가음동), 창원시진해가족센터(진해구 용원동)에서 ‘이중언어 활용 교육(1·2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5회기로 창원시가족센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에서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내 이중언어환경조성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예비) 부모 30명 대상으로 ‘감정 낱말’을 이용한 이중언어 활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감정 낱말들을 배워 자녀에게 더 풍부하게 감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에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형식의 부모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해 △9.3. 이중언어 활용법 및 나이별 언어 놀이(창원시 가족센터) △9.5. 보드게임 활용 이중언어(창원시 가족센터) △10.15. 다양한 이중언어 놀이법(창원시 진해 가족센터)으로 일일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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