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최초지역 산촌활성화지원센터 산림청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8:30:04
  • -
  • +
  • 인쇄
▲ 충북도청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역 산촌활성화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귀산촌인의 정착 및 창업·공동체 활성화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충북 괴산군의 산촌 및 귀산촌 분야 민간 전문기관인 ㈜청년파트너스(대표 임찬성)가 최종 선정되어 산촌지역 전문지원기관으로 정식 공인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산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 내 산림자원과 공동체 기반을 바탕으로 귀산촌 희망자에 대한 상담, 교육, 컨설팅은 물론, 창업 및 일자리 연계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산촌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정심사에서는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보, △산촌분야 사업운영 규정, △상담·교육이 가능한 물리적 인프라 등 법정요건 충족 여부와 함께, 도와 괴산군의 연계 추진 의지와 지역협력 기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북도는 앞으로 산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산촌활성화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중앙정부-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산촌활성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충북이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산림청 지정 지역센터로 공인됨에 따라 귀산촌인을 위한 전문상담과 지원 기능이 본격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는 산림자원과 인적·지역 자산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촌 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광주도시공사, 부패사건 공판 참관 시행

[뉴스스텝]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법원 견학과 부패사건 공판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렴·윤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법원 견학과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진행 중인 재판에 참석해 재판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이후 진행된 ‘판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재판업무와 직업윤리 의식 등에

김용성 경기도의원 “한방 난임지원사업 감액 우려… 양방과 함께 가야”

[뉴스스텝]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