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안전 최우선 도시 남양주” 위한 별내동 민·관·경·학 합동 캠페인 및 로드체킹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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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안전 최우선 도시 남양주” 위한 별내동 민·관·경·학 합동 캠페인 및 로드체킹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별내동 샛별초등학교 정문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민‧관‧경‧학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동은 지난 17일 남양주덕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샛별초등학교 및 학부모회, 학생 자치위원회, 별내동 통장협의회, 자원 봉사단, 별내 파출소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로드체킹)해 적발된 시설물 등을 관련 기관에 인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주민이 보호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 아동 안전망을 만드는 실천형 사업”이라며 “아동이 안전한 남양주 별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까지 남은 2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아동안전도시 남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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