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연말을 맞아 특별 강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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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연말
▲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 연말을 맞아 특별 강연 개최

[뉴스스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2월 19일과 12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번째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해미의 사회적 기업인 목욕탕 컨셉의 카페 바뇨에서 그림책 판다 목욕탕 속 캐릭터를 인형으로 만드는 특별한 수업이 열린다. 목욕탕 카페에서 만드는 판다 목욕탕 캐릭터 인형 만들기는 그림책의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창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21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2~4학년생을 대상으로 해미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은 그림책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읽고,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간식을 직접 만들며 독서와 요리 활동을 접목한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창의적 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해미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강연에 대해 윤민경 해미도서관장은 “그림책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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