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3~24일 폭설 대비 버스 증차 운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8:30:09
  • -
  • +
  • 인쇄
24일까지 제주 전역 대설 예보…출퇴근 시 대중교통 증편으로 수요 대응
▲ 제주도, 23~24일 폭설 대비 버스 증차 운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한파와 폭설로 23일 퇴근시간대와 24일 출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23~24일 각각 1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대설경보를 발효하고, 24일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3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23일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증편했다.

또한 24일 출근시간대에는 4개 노선에 버스 5대를 추가로 투입해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제주도는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출퇴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