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2023년도 주요 업무 마무리에 행정력 집중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6 1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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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 ′23년 주요업무 완벽한 마무리와 시민에게 도움되는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할 것”
▲ 강병삼 제주시장, 2023년도 주요 업무 마무리에 행정력 집중 주문

[뉴스스텝] 강병삼 제주시장은 6일, 1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올해 시정업무의 완벽한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연말 각종행사에 대한 안전확보와 공직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건의사항, 주요 현안 및 갈등사업, 시장 요청사항 등에 대한 진척도를 면밀히 파악해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2024 시정 업무계획에는 이제 곧 확정되는 예산을 반영해 세밀하고 현장감 있는 설계로 제주시정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관내 곳곳에 성탄트리가 점등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설렘이 가득한 연말을 맞아 성탄절, 해돋이 행사 등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밀집인원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편의는 증대시키고 사고는 제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기만하듯 불법적인 방법으로 초과근무수당을 편취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들뜬 분위기에 공직 신분에 맞지 않는 흐트러진 행위로 시민의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전북과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제주시 차원의 양계농가 지도, 철새도래지 모니터링, 차단 방역체계 확립 등 전염병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해 청정 제주를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국내 교류․협력 도시와 도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견문을 넓히기 위한 공직자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하라고 당부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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