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8:25:14
  • -
  • +
  • 인쇄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
▲ 함평군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뉴스스텝]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

전남 함평군은 12일 돌머리 해수욕장 개장식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수상무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풀장, 무지개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포한옥마을 등 다양한 해양관광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갯벌체험, 뱀장어잡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을 신규 채용하고 LED 전광판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수칙과 일기예보 필수 정보를 신속·정확히 전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돌머리해수욕장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 · 친구 · 연인과 함께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