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임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36
  • -
  • +
  • 인쇄
장기간 유휴부지, 시민에게 최적의 공공시설로
▲ 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임박

[뉴스스텝]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288-128번지 일원(17,087㎡)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복합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임박했다고 13일 밝혔다.

복대동 사업부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대규모 아파트단지, 청주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주거·상업·산업·교육·문화 등이 복합된 청주시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입지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대규모 예산 소요에 선뜻 개발방식을 확정하지 못한 채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왔다.

이에 시는 재정건전성은 확보하면서도 시민들이 원하고 만족할 만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 개발방안을 고심했고, 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도출했다.

시는 ‘온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이라는 테마로 한 공공시설과 민간에서 제안한 수익시설을 융복합해 개발함으로써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사업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 높은 공공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사업추진의 성공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청주시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