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풋귤』 신 소득으로 큰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1 18:25:37
  • -
  • +
  • 인쇄
『제주 풋귤』생산농장 신청내역 검토 거쳐 31일 최종 확정
▲ 『제주 풋귤』 신 소득으로 큰 기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양 행정시를 통한 풋귤 생산농장 신청 건에 대해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31일 풋귤 생산농장을 최종 확정한다.

풋귤유통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 행정시(읍면동)를 통해 풋귤생산농장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550농가가 231ha?2,439톤(출하예상량)을 신청했다.

전년 대비 농가수 31%, 면적 42%, 출하예상량은 62%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풋귤 유통을 통한 신 소득원 발굴에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풋귤 생산농장으로 지정되면 풋귤과원 관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풋귤 농약안전성 검사비(3회, 회당 18만 원), 풋귤 포장상자 구입비(매당 640원), 택배 운송비(5kg 2,500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풋귤 소비확대를 위해 도 1청사 별관 휴게실에서 도내외 풋귤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에어카페(7~9월호) 기내지를 통해 제주풋귤 홍보물을 게재하는 한편, 풋귤 출하가 시작되는 8월 이전까지 가공업체 간 협의를 통해 풋귤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등 풋귤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풋귤 생산농장 신청접수 내역을 세심하게 검토해 지정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풋귤을 소비할 수 있도록 풋귤 안정생산?유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