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3 18:20:15
  • -
  • +
  • 인쇄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 통해 안보태세 확립 계기 마련
▲ 경남도,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13일 오후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2023년 경상남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위기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통합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제39보병사단과 진해기지사령부에서 통합방위의 주요 현안 보고, 창원교도소와 한국은행 경남본부에서 통합방위 사태 시 임무와 역할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위원들은 잠수함사령부 역사관과 최신예 잠수함(도산안창호함), 호위함(경남함)을 방문해 진해항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국제정세가 불안정하고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안보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협업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진해기지사령부와 경남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령군가족센터-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 연계 여성결혼이민자와 함께 떠나는 여수 여행

[뉴스스텝]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10월 19일,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체험여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의 지원으로 참가자들은 여수예술랜드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여행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이색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매우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퇴임기 교원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퇴임기 인생 2막 연수’ 운영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퇴임 3년을 앞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임기 인생 2막 연수’를 운영한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연수는 퇴임을 앞둔 교원의 인생 설계와 성찰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재무설계, 자산관리, 공무원 연금·보험 이해, 건강 관리, AI시대의 새로운 인생기회, 퇴직 선배

광주광역시 서구아너스, 청소년과 떠나는 ‘교과서 밖 독도 역사여행’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로 ‘교과서 밖 역사여행’을 떠난다. 서구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구아너스와 초‧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원정대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서구아너스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복지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3300만원 규모의 경비 전액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