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선제적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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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영향평가 사업장 협의내용 이행실태 합동점검 실시
▲ 제주도,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예방 선제적 대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에 앞서 제주지역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자연재해위험지구와 반지하, 저지대 주택의 순찰을 강화하고, 배수로 정비, 하천 내 지장물 제거, 수방자재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 반지하 주택 및 취약계층의 대피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 침수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핸드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의 경우 비상상황 발생 시 자녀들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침수 등 긴급 상황 시 신속한 교통 통제와 인력 및 자원 동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 경찰,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사업장 88개소 중 공사를 진행 중인 25개 사업장에 대해 올해 초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협의 이행·조치계획을 비치하지 않거나 가배수로, 임시 침사지, 보행로를 포함한 재해저감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 조치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재해영향평가는 개발사업이 유역에 미치는 재해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재해유형별 피해 유발요인을 분석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하도록 하는 제도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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