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원도 지방하천 폐천관리 직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9 18:30:12
  • -
  • +
  • 인쇄
18개시・군 담당자 직무교육 및 매뉴얼 작성·배부를 통한 폐천업무 역량 강화
▲ 2023년 강원도 지방하천 폐천관리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강원도는 하천편입 토지보상, 폐천고시·양여 및 처분(매각) 등 폐천업무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의 폐천관리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3년 지방하천 폐천관리 직무교육을 4월 7일 실시했다.

'하천편입토지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보상청구권의 소멸시효(2023년 12월 31일) 기한 내 보상 미청구 시 더 이상 보상청구권 행사가 불가하여 금년말까지 보상청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하천(폐천) 부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지방세외수입 증대와 민원·재해유발 요인 사전 제거 등 재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폐천관리 업무 숙련도 및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한 실무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에서는 매수신청인의 행정절차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공무원이 매수신청인을 대신하여 단계별 행정절차를 대행하는 도민 중심 맞춤형 행정지원(일괄 행정서비스)을 소개(’22년 하반기 道 직접 시행)하고 시·군에서도 폐천 매각 시 적극 추진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하천편입토지 보상절차, 폐천 매각절차 매뉴얼, 공유재산관리시스템 매뉴얼 등을 작성·배부했고, 특히, 폐천부지 관리·처분의 실무사례는 매수신청, 매매계약서, 위임장 발급, 변상금 부과 등 단계별로 작성하여 폐천 매각 시행 시 참고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하여 시·군 담당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 지정현 폐천관리팀장은 “도내 폐천관리 업무담당자에 대한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하천편입토지의 보상절차·방법 및 폐천매각 등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하천부지의 국·공유재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