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겨울철 재난대비 상황관리 및 학교 안전 관리 강화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18:30:03
  • -
  • +
  • 인쇄
▲ 충북교육청, 겨울철 재난대비 상황관리 및 학교 안전 관리 강화해야

[뉴스스텝]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에 정책기획회의를 주재하며, 겨울방학 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동절기에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을 위해 시설안전, 안전관리,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 단계별 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및 교육 활동을 강화하기를 당부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상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강화해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학사일정 조정, 학생 및 학교시설 피해 등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하고, 교육시설 피해 상황 접수와 조치, 휴업과 등하교 시간조정 등 긴급수업 대책과 시설안전 대응과 응급 복구 대응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재해취약시설 및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해, 건물 내, 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누수 등 동파발생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철저하게 실시하길 당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재난은 예견할 수는 없지만, 안전사고 예방으로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는 만큼, 방학기간 중 야외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에 재난 유형별 매뉴얼에 따라 대설, 한파,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학교 구성원의 대응 요령과 학교 조치사항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안전교육 표준안에 따라 재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침도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전주제야축제’로 한 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 함께 맞이!

[뉴스스텝]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활기차게 달려왔던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민들이 만들어가는 사전 행사 등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로 본 행사인 문화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날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2025 구리 윈터페스타 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 성황 속 마무리

[뉴스스텝]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갈매애비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갈매애비뉴 상권의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겨울 축제로,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공정위, 2026년 설 명절 대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뉴스스텝]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지급받을 수 있도록 2025년 12월 26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50일간'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설 명절 즈음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도록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