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신청사 시민의견 기반으로 건립부지 선정키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8:20:05
  • -
  • +
  • 인쇄
▲ 속초시, 신청사 시민의견 기반으로 건립부지 선정키로

[뉴스스텝] 속초시는 3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제2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과정과 주민의견 수렴 방법 등을 심의한 결과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최종 건립부지를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타지방자치단체의 신청사 건립사례를 참고하면서 속초시 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과정과 방법, 기준, 시민 여론조사 방법과 항목 등을 심층 논의하는 과정이었다.

그 결과 전체적인 후보지 평가과정은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평가기준(안)을 마련하고 시민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평가기준을 확정한 후 현 시청사 부지를 포함해 속초시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한 예비후보지를 1차 평가를 거쳐 2~3개 규모의 최종후보지로 압축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신청사 건립부지를 확정토록 했다.

후보지 평가기준은 입지환경, 이용편의성, 장래확장성, 개발용이성, 비용경제성, 균형발전성 등 6개 항목과 세부 지표로 환경저해요소, 토지적합성, 쾌적성, 지역접근성, 개발계획여부, 미래잠재력, 토지확보성, 공간확보성, 부지매입미용, 부지조성비용 등 11개 항목으로 정하고 최종 평가기준과 배점은 시민여론조사 결과와 공청회 등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확정할 계획이다.

시민 여론조사는 신청사 건립 인지도와 필요성, 건립부지 결정 시 주요 고려할 점에 대한 의견을 모아 평가기준 설정에 활용하고, 조사방식은 면대면과 온라인, ARS(자동응답시스템)을 혼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최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선호도 조사에 따른 정량적 평가에 대해서는 위원 간 찬반 의견이 나뉘었으나, 장시간의 토론 결과 비전문적이고 주관적인 후보지 선정에 대한 우려와 지역별, 세대별 의견차에 따른 주민갈등이 예상되어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대신 평가에 있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추가 실시하고 신청사 건립부지 평가항목 중요도 조사시 세부 지표를 마련하는 것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차기 3차 회의를 통해 시민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항목 중요도 조사를 통한 평가기준 가중치 부여를 통해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며,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에 있어 최대한 시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속초시 신청사 건립부지를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 발의, '강원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상임위원회 통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소속 박호균 의원(강릉1)이 발의한'강원특별자치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이 5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호균 의원은 “도내 다문화가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이미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이

합천군, 2026년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합천군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IP)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 및 브랜드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크게 ‘지식재산 긴급지원’과 ‘지자체 맞춤형 IP 지원’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현안을 즉각적으로

전북교육청, 2026학년도 특수학급 54개 신·증설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과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특수학급을 대폭 증설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54개를 신·증설한다고 5일 밝혔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 등이다. 이는 2024년 61학급, 지난해 50학급에 이은 3년 연속 과감한 학급 신‧증설로 주목받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23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