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강원도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18:25:29
  • -
  • +
  • 인쇄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 방문으로 위기청소년 상담현장 격려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3월 9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없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강원경찰청 등 공공기관 및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원도청소년쉼터협의회 등 청소년시설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 기관별 주요정책 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현장 전문가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업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학교폭력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도란도란’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의 상담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SNS 등을 통한 사이버폭력이 계속 증가하며 피해학생이 학교를 벗어나도 편히 쉴 수 없다는 심각한 현실을 인식하고 사이버폭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은 물론, 사전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와 가정에서부터의 인성교육·방문교육 및 피해학생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현재 학교전담경찰관(SPO) 1인이 담당하는 학교와 학생의 수가 많아 학교폭력 및 신종범죄를 예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학교전담경찰관 확대와 도내 1대 뿐인 이동형청소년쉼터를 추가하여 도내 영동권과 영서권 청소년을 모두 아우르는 보호·상담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며,오늘 이 자리가 학교폭력 없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도-교육청-경찰청 및 유관기관이 결의를 다진 날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 수료

[뉴스스텝]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일 영산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퍼스트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인문학 리더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기수에서는 총 32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할 계획이다.이 과정은

김제시 외국인근로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

부여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아동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