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신산업 분야 청년인력 육성을 통한 도내 일자리 확대 필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4 18:30:13
  • -
  • +
  • 인쇄
고급인력 양성과정을 병행해야 양질의 일자리와 매치 가능
▲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뉴스스텝] 상장기업 유치, 도내 신산업 분야 확대 등에 따라 신규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확대될 것이며, 양질의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경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은 제411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11/24)에서 “2022년 9월 국가위성통합센터 제주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도내에 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이 유입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신규 일자리가 300개 이상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며, “1,3차 산업에서 신사업 분야로 산업분야가 확장되고, 그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강겸흠 의원은 “도정에서는 신산업 분야, 즉 위성산업 분야의 인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에는 위성 관련 산업기반이 없기 때문에 교육과정 운영은 필수적이다”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즉 고급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교육에 그칠 것이 아니라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하여 정규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내에서 신규로 생성되는 양질의 일자리, 그리고 일자리수요에 매치될 수 있는 고급인력 육성이 병행되어야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