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를 잇는다! 국제교류자문관 초청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8:30:03
  • -
  • +
  • 인쇄
새만금 현안 소개와 전북의 산업·관광 자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를 잇는다! 국제교류자문관 초청행사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교류자문관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며, 변화된 도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자문관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청된 자문관들은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북의 산업,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도정과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전주와 김제의 주요 산업기관을 방문하고, 스마트팜을 둘러보며 전북의 혁신적 경제 동력을 확인한다.

둘째 날에는 전북도청에서 자문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국제교류 방향과 새만금 현안을 논의하며, 자문관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교류자문관 제도는 1995년부터 운영되어 온 명예직으로, 현재 14기 자문관 4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민간단체 간 교류 협력, 전북 공산품 및 농특산물 홍보, 해외 바이어 알선 및 수출입 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전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은 “국제교류자문관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화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건축 분야 민․관․학 합동교육 첫 추진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1층 강당에서 건축 분야 민·관·학 관계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김해 미래를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디자인직 공무원 직무교육과 지역건축사회 실무교육을 별도로 해왔으나 건축사회, 인제대학교 건축학부와의 소통으로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올해 비전에 걸맞게

통영시, 용남면 삼봉산 힐링숲 조성사업 준공

[뉴스스텝] 통영시는 용남면 삼봉산 일대에 삼봉산 힐링숲 조성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기존 삼봉산 임도와 등산로를 재정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건강 및 치유 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삼봉산 힐링숲은 숲길과 편의

대구 동구, 2025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 성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혁신동 초례산 일원(동내동 1137번지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동구청이 주관하고 대구시, 산림청,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육군 501여단 2대대, 한전 동대구지사, KT 동대구지사, 대성에너지,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과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6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