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
[뉴스스텝] 강원도는 물가상승세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이를 위해, 7월 27일 춘천 풍물시장 인근에서 도·춘천시 소속 공무원, 소비자 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동네 착한소비 기지개 켜고, 착한가격업소 무지개꽃 피우자!” 캐치프라이즈를 선포하고 캠페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날을 맞아 풍물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상인, 터미널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터미널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착한꾸러미’를 전달 후, 점심식사를 통해 가게 어려움을 덜고 매출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일부 시·군에서도 각 지역 시장 인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여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등 물가안정에 주력한다.
아울러, 제작된 홍보물을 공공기관,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고 도·시·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길탁 경제진흥국장은“유가상승, 농·축·수산물 수급불안정 등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를 도·시‧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이용하여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경제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5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제도정착을 위해'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마련하고자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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