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국의 실력파 음악인 한자리에!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8:30:10
  • -
  • +
  • 인쇄
참여 신청 272개 팀 가운데 20개 팀 본선 진출…열띤 경쟁 예고
▲ 전국의 실력파 음악인 한자리에!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5일과 6월 16일 이틀 동안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를 개최한다.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진 거리음악 예술인을 발굴하고 주민 및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중구는 앞서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여 동안 울산 중구청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거리음악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서 사전 심사를 통해 전체 272개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팀들은 대회 기간 옛 소방서 사거리와 옛 KT 건물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는 현장에서 바로 심사를 진행하고, 둘째 날 경연이 끝난 뒤 옛 소방서 사거리 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상식에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SKIPJACK팀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개 팀 500만 원, 금상 1개 팀 250만 원, 은상 1개 팀 150만 원, 동상 1개 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영길 중구청장은“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거리음악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대회인 만큼 더욱 성숙한 대회 운영으로 성남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