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함께’ 진도군에서 전국 글로벌 올림픽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8:15:24
  • -
  • +
  • 인쇄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2점 증정 등 경품 푸짐
▲ ‘탈북민과 함께’ 진도군에서 전국 글로벌 올림픽 개최

[뉴스스텝] 탈북민과 함께하는 ‘전국 글로벌 근로자 통일 한마음 올림픽’ 행사가 오는 20일,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가 주관하며, 진도군, 진도군의회, 진도경찰서, 각 사회단체, 남우의료재단 전남병원 등이 후원 한다.

“지금 진도! 세계는 하나! 탈북민도 함께!”를 슬로건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지역 자문위원,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 바자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 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골드바 2점을 증정하고, 대형 TV와 대형 냉장고, 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는 “제21기 글로벌 중추 국가의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탈북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은 “외국인 노동자 120만명 시대를 맞아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국적, 종교적으로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경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