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주요 민간기록물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8: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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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기억을 기록해요”…2023년 수집 민간기록물 25점 전시
▲ 사료관 내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수집한 마을공동체 기록물 등 민간기록물 25점을 제주지방자치사료관(도청 2청사 별관 1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료는 상예2리 마을회 기록물(10점),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12점), 학생 일기장(2점), 『일석(一石) 고원주 선생 일대기(자서전)』(사본) 등이다.

마을공동체 기록물인 상예2리 마을회 자료는 주로 1960년대말~1980년대에 생산된 것으로, 새마을지도일지(1974년), 회의록(1969년) 등 새마을운동 추진과정에서의 마을주민들의 협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상예마을의 변천사도 다루고 있다.

1960년대 말~1970년대 자료인 용담1동 재산관리위원회 기록물에서 공회당 수리(1964년), 결산관계 서류철(1972년) 등은 당시 공회당 수리를 비롯해 마을재산 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협의과정과 추진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개인 기록물인『일석(一石) 고원주 선생 일대기(자서전)』는 초대 제주시 부시장을 지낸 전직 공무원의 자서전으로,사라봉공원 조성, 공설운동장 위치 선정 등 제주시 개발과 관련된 뒷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전시가 민간기록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기록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사료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람 및 기증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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