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 아트인홍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8: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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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성군청, 홍주읍성, 명동상가 일원에서 ‘아트인 홍주 2023’(the Art in Hongju)가 ‘가벼움과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동산방화랑, 칸옥션, 서울옥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 미술 관련 기관과 한국예총홍성지회, 명동상가상인회 등의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홍성군 최초의 아트페어이다.

‘아트인 홍주 2023’(the Art in Hongju)에는 시각예술 작가 149명의 작품 260여 점이 전시되며, 특별전‘고암과 친구들’, 리싸이클링아트-야외조각전(폐기물을 이용한 조각전), 애니메이션 7인 작가의 10개 작품을 상영하는 애니쇼, 아트플리마켓, 사진전(홍성예총), 공연 등이 준비된 대규모 예술제이다.

행사 기간동안 홍성의 원도심인 명동상가 내 빈 점포와 군청 대강당을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홍주읍성 일원에는 조각가와 공예가 그리고 홍성 콘텐츠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가 9명의 작품이 플리마켓 형식으로 전시된다.

‘아트인 홍주 2023’(the Art in Hongju)은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미술시장과 접점을 만들어 홍성의 미술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홍성미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아트인 홍주 2023(the Art in Hongju)은 시각예술 분야의 홍성 지역작가와 청년·신진작가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된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에너지는 다른 곳에서는 흔히 접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홍주읍성과 원도심 중심의 시각예술 거점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홍주읍성, 안회당, 군청 대강당뿐만 아니라 명동상가, 홍주성천년여행길 등 원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걸으면서 즐기는 나만의 움직이는 미술감상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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