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8 18:30:09
  • -
  • +
  • 인쇄
▲ 종로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5명 위촉

[뉴스스텝] 종로구의회는 3월 28일 부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장은 이광규 의장직무대리가 전달했으며, 위촉식에는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륜구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총 5명으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배병호 교수, 법무법인 광안 임응수 변호사, 법무법인 대종 박흥수 변호사, 법무법인 인본 김종규 변호사,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남규 교수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함께 의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는 “종로구의회는 15만 구민을 대변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므로 윤리적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엄격하고 객관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은 “종로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깨끗한 정치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바램을 실현하고 싶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진정성 있는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