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3년 종무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8:30:07
  • -
  • +
  • 인쇄
계묘년 한해 마무리, 한 해를 돌아보고 직원들 격려
▲ 충청북도, 2023년 종무식 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되돌아보는 도정’ 영상 시청과 유공자 시상, 송년사 순으로 진행했다.

영상은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 및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시동, 충북 새 이름 선정, 전국 최초 충북형 도시농부,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 올 한해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도민과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진 시상에서는 정부 우수공무원,'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유공, 지방규제혁신 유공 등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선보인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도정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2023 올해의 베스트팀’도 함께 시상했다.

올해의 베스트팀은 서면심사와 모바일 투표를 거쳐 신재생에너지팀(경제통상국), 산단개발2팀(투자유치국), 오송캠퍼스조성팀(바이오식품의약국), 공항지원팀(균형건설국), 시설관리팀(청남대관리사업소)을 최종 선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송년사에서 “충청북도의 새이름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는 물론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 모든 것’의 중심에 충북이 서 있다는 의미다”라며,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앞으로 충북을 세계의 중심에 세우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2년 연속 8조 원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충북발전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라며 “그중 가장 큰 성과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이는 충청북도가 1896년 개청 이래 최초의 일로 충북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종무식이 끝난 후 각 실‧국 사무실을 방문해 올 한해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큰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도정의 최종 목표는 도민의 행복이다”라며, “항상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북이 하는 일이 대한민국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