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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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지교류센터 별관 준공식 개최
▲ 사천시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준공

[뉴스스텝] 사천시는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성한 오동지교류센터 별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추진위원회,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용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7억9700만원(국비 40억5800만원, 도비 5억2200만원, 시비 12억1700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오동지교류센터(문화활동센터) 및 오동지교류센터 별관(북카페,빨래방) 신축, 중심가로 환경정비, 건강마당 조성, 평송마을회관 리모델링,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다.

특히, 오동지교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농촌중심지교류센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와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공유 공간이다. 오동지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한다.

사랑방 북카페와 빨래터(셀프빨래방)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 및 소통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용현면 중심지에 오동지교류센터라는 지역발전과 주민 소통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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