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 ‘어르신과 함께 방향제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8 18:25:35
  • -
  • +
  • 인쇄
어르신이 선호하는 향인 ‘제주숲’, ‘은목서’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 ‘어르신과 함께 방향제 만들기’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새마을문고가 지난 4일 어르신들과 함께 ‘방향제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제주숲과 은목서 향의 방향제를 직접 만들고 사용해 보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방향제와 향수 만드는 방법이 따라하기 쉬웠고 평소에 좋아하던 향이라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동주민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새마을문고를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행사도 하니 앞으로는 자주 방문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장위1동새마을문고 문영임 회장은 “독서와 관련된 행사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새마을문고를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성동 장위1동 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민센터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