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입식 식탁 시범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8:20:05
  • -
  • +
  • 인쇄
10월 중순까지 14개소 59객실 입식 식탁 설치 예정
▲ 유명산 산림복합체험센터 가을 전경

[뉴스스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노약자와 장애인의 휴양림 이용 증가, 좌식에서 입식 문화로의 사회변화에 따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식 식탁을 시범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객실 구조를 고려하여 국립자연휴양림 전체 객실의 약 5%인 14개소 59객실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

이번 입식 식탁과 의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모서리가 둥글고 흔들림 방지를 위해 벽에 밀착되는 구조, 휴양림 이미지와 목재 사용 활성화를 위해 원목 식탁을 설치하며, 이용객들의 식사 및 담소 장소로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금년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휴양림 예약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전화예약’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등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휴양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영록)은“이번 사업을 통해 좌식 식탁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들이 휴양림에서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입식 식탁 설치 객실을 지속적으로 늘려 편리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