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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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 2026~2028년 운영‧관리
▲ 청주임시청사

[뉴스스텝] 청주시는 17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청주YMCA)과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의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 위탁 운영 기간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시는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11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청년회전국연맹유지재단(청주YMCA)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을 관리 운영한다.

죽천로 108-1에 위치한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사무실과 강의실, 취미교실, 헬스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근로자들이 실비부담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생활 편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와 편익을 높이기 위해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의 신규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까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1분기 프로그램(바리스타 자격증반, 미용사 자격증반, 수납전문가양성과정, 요가 등 24 성인강좌, 보드게임탐험대, 놀이미술 등 8개 아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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