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신규 노선 10일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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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2지구 교통 공백 해소, 남악신도시 생활권 연결 강화
▲ 333번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신규 공영버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하며 지역 대중교통망 강화에 나선다.

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노선은 일 2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약 30분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 100번 좌석버스와 공공형버스 50번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자세한 운영시간과 노선은 무안군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교통정보-남악신도시 시내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영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량 조사와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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