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예비 중학생 학부모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등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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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가는 길, 학부모가 먼저 준비한다
▲ 강남교육지원청, 예비 중학생 학부모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등 연수

[뉴스스텝]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와 자녀의 진로 진학 방향 모색을 지원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첫걸음, 성장과 진로를 함께 여는 예비 중학생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예비 중학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는 현직 중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부에서는 대현중학교 윤수민 교사가 ‘중학교 첫 봄, 성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운영 방식,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과정형 평가, 자유 학기 활동 등 구체적인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중학교 입학 준비 이행안(로드맵)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서 2부 강연자로 나선 유곡중학교 한미경 교사는 ‘아이의 성장과 함께하는 학부모의 진로 진학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진로 지도 방법과 최신 진학 정보를 전달하고, 학부모와 자녀 간에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예비 중학생을 둔 학부모에게 중학교 생활과 진로 준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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