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드림스타트, 함께 만들고 나누는 ‘드림 베이킹’ 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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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과정 통한 요리 기술 습득과 창의력, 협동심 및 나눔의 가치 배운다
▲ 드림베이킹수업

[뉴스스텝] 횡성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과 나눔 문화를 접목한 ‘드림 베이킹 교실’을 5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총 4회기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횡성군 가족복지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기본적인 베이킹 과정을 통해 요리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창의력, 표현력, 협동심,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드림 베이킹 교실’은 단순히 빵을 만드는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회성을 키우고,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빵에 담아 나누는 활동도 포함돼 있어, 배움과 나눔이 함께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드림 베이킹 교실이 아이들에게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고 나눔의 가치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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