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증 수산물, 꼼꼼한 소비자를 만족시켜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8:10:29
  • -
  • +
  • 인쇄
2024년 하반기 ‘청경해’ 지정 심의 결과 24개 업체, 48개 품목 지정
▲ 경남도 인증 수산물, 꼼꼼한 소비자를 만족시켜라!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8일(오후 2시) 2024년 하반기 경남도 수산물 브랜드 ‘청경해’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24개 업체, 48개 품목을 ‘청경해’로 지정했다.

‘청경해’는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진 수산물에 한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 50개 업체의 92개 품목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최종 심의에서는 신규 지정 5개 품목과 기간만료로 재지정된 43개 품목 총 48개 품목이 지정됐으며, 이 중 29개 품목은 홍합·피조개 등 패류, 7개는 멸치·삼치 등 어류 7개, 나머지 7개는 기타 품목이다.

청경해 지정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현장심사에서는 수산식품 관련 대학 교수, 연구기관 연구자, 업체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제품생산 현장에서 직접 심사하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심의가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제품에는 오는 31일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우리도 대표 수산물 청경해 제품에 많은 관심과 구입을부탁드린다”라며 “수산식품관련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 시 청경해 지정업체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브랜드 지정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지난 10월 청경해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로고송과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광고를 했고, 앞으로도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