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신기록 새로 썼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5:48
  • -
  • +
  • 인쇄
지구온난화 경각심 호소하며 5시간 10분 극한 도전 성공
▲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얼음 위 맨발 오래서있기 세계신기록 새로 썼다!

[뉴스스텝] 국제환경운동가이자 고흥군 홍보대사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동안 성공하며,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17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열린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현장에서 조승환 씨가 자신의 기존 기록인 5시간 5분보다 5분 뛰어넘은 5시간 10분의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조승환 씨는 “지금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엔 이미 늦었다”며, “얼음 위 맨발 서기는 단순한 기록 도전이 아니라 병들어가는 지구의 고통을 온몸으로 알리는 퍼포먼스다. 이 고통이 세상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승환 씨는 지구온난화로 병들어 가는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5분씩 늘려가며 세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5월 31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넷제로(Net Zero) 행사에서 53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