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소년의 꿈과 끼, 남악 중앙공원에서 활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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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역민 200여 명 참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 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7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2025년 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을 실현하는 OK NOW! 전남 청소년’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미화 전남도의원, 청소년 수련기관과 청소년,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신의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한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펼쳐져 참가자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으로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효행·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 등 6명에게 전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전남영재드림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청소년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관악기, 밴드 공연, 케이팝(K-POP)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체험·홍보부스 22개 동을 운영해 바리스타 체험, 키링만들기, MBTI 검사 등 지역 주민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현장 상담 및 ‘청소년 상담 1388’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강종철 청소년미래재단 원장대행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청소년 어울리마당’은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연 8회 주말을 이용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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