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빙기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8:15:08
  • -
  • +
  • 인쇄
윤동욱 전주 부시장, 17일 도토리골 붕괴위험지구 등 2개소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 전주시, 해빙기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가 해빙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17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토리골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서완산6 급경사지 현장 등 2곳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전도·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를 맞아 낙석 발생 및 시설물 균열 등 안전 취약 시설 241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윤 부시장은 이날 주요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도토리골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은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인 정비 공사가 추진되는 곳으로, 시는 자연 비탈면과 인공 비탈면 등 절개지 2만2863㎡(L=230m, H=33~40m)에 대한 사면 정비와 배수 및 도로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완산6 급경사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최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시는 향후 정비계획에 따라 사면 정비 및 배수로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