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목원대학교 양구사랑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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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생활 인구 프로그램과 대학교 학점과 연계 운영
▲ 양구군-목원대학교 양구사랑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양구군은 18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목원대학교와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은 청년층이 양구에서 체류하면서 양구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구영휘 목원대학교 부총장 등 양구군과 목원대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사랑아카데미사업이 대학교 학점과 연계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과 목원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양구군 생활 인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학점을 인정해 주는 등 양구군 생활 인구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목원대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구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지속 가능 관광을 기반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학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을 홍보하는 서포터즈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 인구 유입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양구와 인연을 맺고, 생활 인구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고, 양구를 홍보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관·학이 협력해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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