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입점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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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당, 카페 등 8개소 공개입찰 지역 제한 해제, 전국 확대 진행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8개소 입점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1층 편의점, 2층 수산 전문식당 3개소, 3층 푸드코트 3개소, 4층 카페 1개소로 총 8개소이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지난해까지 광양시 및 전라남도로 설정됐던 지역 제한이 이번 연도부터 해제돼 전국 만 19세 이상의 개인 및 법인 등이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1월 7일 12시부터 1월 22일 18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입찰(최고가 낙찰)에 참여하면 된다.

현재 센터 내 운영 중인 시설은 도매시장(1층)과 상차림 식당(2층) 2개 시설이다. 전체 편의시설이 입점할 경우 센터 전반의 활성화가 자연스레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 참여자격이 입점률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인한 창업률 감소로 편의시설 입점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 편의시설 입점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관리비를 사용면적 발생 요금만 부담하는 기준을 마련했으니 관심있는 개인 및 업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센터 전반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 TF팀을 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관련 부서 행정인력을 집중 투입해 센터 운영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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