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초등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8:10:09
  • -
  • +
  • 인쇄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책임리더 1,084명 대상 대면, 온라인 동시 진행
▲ 대구시교육청,‘초등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실시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2025. 초등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교사전문학습공동체’는 학교 내 3~10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공동 수업 연수·나눔·성찰을 일상화함으로써 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초등 교원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1,084팀과 학교관리자 전문학습공동체 70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교사의 88.9%에 해당하는 5,429명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책임리더 1,084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업 전문성 향상과 교사 간 협력문화 조성을 위한 사례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 대면과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동시에 진행되고, 1~4학년 담임 등 오후 수업이 없는 306명은 현장에서, 5~6학년 담임 등 오후 수업이 있는 778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교사전문학습공동체, 함께해서 더 빛나는’을 주제로 용산초 박아영 교사가 동료 교사와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교사와 학생이 더불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간 사례를, 지난해 ‘수업연구대회 팀영역’ 1등급을 수상한 도림초 양대인·이문희 교사가 학생 성장과 더불어 교사 수업 성장 사례를 전달한다.

이어, 2부에서는 금락초(경산) 김병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 이야기: 수업은 재밌게! 배움은 즐겁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 경북초등성장연구소를 운영하며 경북 지역 교사들과 함께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실천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전문학습공동체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 되는 교사전문학습공동체가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연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과 평가 개선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협력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뉴스스텝]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