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터-당진시, 민간위탁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8:10:13
  • -
  • +
  • 인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 문화공감터
▲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당진시는 28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와 문화공감터 운영 민간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공감터는 당진시민의 제안에서 시작돼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난 2월 19일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 문화사업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오성환 당진시장과 백태현 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예총 당진지회는 문화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백태현 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감터는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3개 층 규모로 ▲공연장 ▲중연습실 ▲소연습실 ▲오픈스튜디오 ▲창작실 ▲전시실 ▲옥외전시실 ▲휴게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깃든 공간인 당진시네마가 시민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공간이 된 만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동행축제 in 강릉'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영동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 2일간 13시에서 20시까지 강릉월화거리(문선빌딩 주차장 인근)에서'2025 동행축제 in 강릉'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소비촉진 행사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강릉시와 중기청 강원영동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 조속히 구성해야

[뉴스스텝]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민생회복, 기후·에너지, 안전·재난, 돌봄, 지역균형, 산업전환, 청년지원 등 123개 국정과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

[뉴스스텝] 포천시는 1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소흘읍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환 승인을 받아 기존 소흘보건지소를 지상 2층·연면적 252㎡ 규모로 새 단장했다.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시민들은 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