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26~'30) 수립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8:05:23
  • -
  • +
  • 인쇄
건설중인 지방도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독려
▲ 경남도, 지방도 도로건설관리계획('26~'30) 수립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에서 U자형 도로망 구축 및 국도ˑ국지도 건설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를 위한 2026~2030 경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18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날 전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와 수립 방향 및 추진 절차 등을 설명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은 지방도의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도로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용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2024년 상반기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지 현장조사 및 사업 타당성, 시급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2025년 말까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도로건설관리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영삼 도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방도 도로망 구축을 위한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