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 막바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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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 뉴딜사업
▲ 청주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

[뉴스스텝] 청주시가 흥덕구 운천신봉동에 추진하고 있는 ‘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9억원 등 총사업비 166억원을 확보했으며,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지역에 문화가로정비·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시니어힐링센터·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 등 마중물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11월에는 문화 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의 개소를 마지막으로 6년여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루물아지트는 지상 3층, 연면적 1,145㎡ 규모의 신축건물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중이며, 개소 후에는 1층 음식점ㆍ카페 2층 직지사무실ㆍ대회의실 3층 주민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자원발굴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와 공동체 의식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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