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도의원, 전남 섬 관광 특화 정책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8:10:29
  • -
  • +
  • 인쇄
섬의 문화 담은 섬 박물관 건립해야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도의원, 전남 섬 관광 특화 정책 촉구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3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섬 박물관 건립 및 섬 관광 특화상품을 적극 개발 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 섬의 65% 이상인 2천165개의 섬이 분포되어 있는 섬의 보고 전남에서 섬의 고유한 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관광화할 수 있는 특화정책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신의준 의원은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각각의 섬마다 생활양식의 다양성이 존재한다.”며, “인접해 있는 섬이라 하더라도 생산되는 수산물에 따라 음식문화가 발전해 왔기 때문에 섬마다 고유의 음식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화합하고 공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당과 같은 종교 문화도 존재했는데,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남아 있는 곳은 불과 몇 군데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섬의 특색있는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보존·계승할 수 있도록 ‘섬 박물관’ 건립을 건의했다.

특히, 신 의원은 “전통문화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전남의 섬을 방문하고 섬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섬의 고유 문화를 활용하여 섬 관광 특화 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경시보건소,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

[뉴스스텝]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2026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선순위와 핵심 성과지표 선정 등 주민들의 건강 수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설문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인식도 △서비스 만족도 △사업대상 우선순위 △건강증진사업 선호도 등 총 12개 문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옥천군의회는 지난 11월 14일 의원 간담회실에서 2025년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규룡)를 개최하고 2건의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회의는 조규룡 부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서 주재했으며, 김경숙(행정운영위원장)ㆍ송윤섭(산업경제위원장) 의원과 위촉직 민간위원 3명이 참석했다.이번 심의는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의정부시 신곡2동 지사협, '온정으로 가득한 따블로 김장 나눔' 행사 성료

[뉴스스텝]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2일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정 따블로 김장 나누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비 부담을 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190가구에 김장김치 10kg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이윤분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