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특별휴가제’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8:10:52
  • -
  • +
  • 인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 부산진구, 육아시간 업무대행자 ‘특별휴가제’ 시행

[뉴스스텝] 부산 부산진구는 임신·육아 중인 직원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대직 공무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위한 ‘특별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대행자가 대직 근무시간이 80시간 이상이면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부모 봉양, 자녀 돌봄, 부모 효도를 위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족친화휴가’ 또한 직원들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해부터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자녀돌봄 특별휴가, 둘째자녀 출산축하금 확대, 다자녀직원 자녀생일 축하금, 가족 장제비 등 희노애락 공감복지 지원을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임신·육아중인 직원들의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대직자의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하여 서로 배려와 협력하는 균형 잡힌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 2026년 국가예산 반영 총력 건의

[뉴스스텝]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정달성‧이숙희 북구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숙희 의원과 함께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달성·이숙희 의원을 비롯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예그리나장애인

의왕시의회, 하반기 폭력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