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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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의
▲ 제253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오후 1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후 '울산광역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4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업무보고에 따른 주요 관심사항과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권순용 의원은 정책지원관 제도 관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와 관련 우리 의회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고 의회사무처에서 현재까지의 동향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공유해서 같이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천미경 의원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 의회가 3등급으로 낮아졌음을 언급하며 청렴수준을 높일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8대 의회 출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홍보관 구축사업의 진행이 예산 미확보로 더디게 진행됨음 지적하고 추경에 예산편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한 처리사항을 접수부터 진행과정 결과까지 관리하는 민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손명희 의원은 의회 캐릭터 ‘바르미’를 다수의 시민들이 자주 접하여 친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시민의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려고 노력한 것이 있는지 묻고 우수사례를 자치법규와 정책 입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정치·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 역량 강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호 의원은 의사일정 중 휴회의 건 안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시의회 의장 선거로 양극화 되어 있는 의회의 현실에 더 이상 사법적인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직원들이 정확한 업무 검토와 숙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지난 5개구·군 운영위원장 간담회 시 기존 의원 체육대회를 워크숍, 연찬회 등으로 변경할 것을 논의했다며 시의회에서 각 구·군의 동향을 파악하고 준비 등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업무가 미비했다며 차후에는 이런일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떨어진 시의회의 격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의회운영에 반영해 주시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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